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한국과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합의를 본 가운데, 홍콩 배우 증지위의 과거 발언이 다시 논란이다.
증지위는 지난 2013년 TVB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 축제'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증지위와 함께 방송을 진행한 배우 진지청은 브라질 대 일본 경기에서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일본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증지위는 "당신 위안부냐"고 말해 진지청을 당황케 한 바 있다.
한편 한일 양국은 일본 정부가 책임을 통감한다는 것을 전제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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