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차녀 최민정, 재벌가 딸 중 최초로 군 장교 입대 '눈길'

 

[사진=연합뉴스TV]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혼외 6살 딸의 존재를 밝히며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혀 세간의 충격을 안겼다.

이 가운데 노소영 관장의 차녀 최민정 씨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1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인 노소영씨의 둘째 딸 최민정 씨가 해군 소위로 임관했다.

재벌가 딸 중에는 처음으로 지난 9월 군 장교로 입대한 민정씨는 해사 장교 교육대대 2중대 2소대에 배속돼 그동안 사격과 체력훈련, 정신교육 등의 기초 군사 훈련과 함께 항해 병과 교육 등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최 중위는 4천400t급 구축함인 충무공이순신함의 전투정보보좌관 직책을 수행했다. 전투정보보좌관은 함정 전투체계의 핵심인 전투정보실에서 전투정보관을 보좌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한편 최민정 해군 중위는 지난 1일 소위에서 중위로 진급했다. 이후 소말리아 아덴만 파병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지난 23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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