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내 최고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새해 첫날인 2016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 신년맞이 행사 ‘희망가득 신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를 개최한다.
▲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행사를 비롯해 ▲ 관람객과 새해 복을 나누는 이벤트, ▲ 병신년의 주인공인 원숭이띠 관람객을 위한 파격 할인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국민속촌에서는 흔한 해맞이가 아닌 우리네 선조들의 흥과 신명이 담긴 특별한 새해맞이를 즐길 수 있다. ‘지신밟기’는 경쾌한 농악놀이와 함께 집안을 지키는 성주신에게 고사를 지내고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행사다. 고사가 끝나면 고사떡과 세주를 나누는 음복행사도 이어진다.
병신년 원숭이의 해를 맞아 한국민속촌 12지 수호대 원숭이 캐릭터 ‘수니’와 함께하는 복 나누기 이벤트도 열린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 한국민속촌 2016년 달력을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수니의 福창고’, 전통가옥 아궁이에 찹쌀을 쪄내 즉석에서 떡메치기를 하여 관람객과 나눠먹는 ‘수니의 福떡 나누기’ 등 풍성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가 가득하다.
원숭이띠 관람객을 위한 파격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2016년 1월 1일부터 2월 21일까지 원숭이띠 관람객에게 자유이용권 최대 50%, 동반 3인 3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탄생년도는 1932년, 44년, 56년, 68년, 80년, 92년, 2004년이며 출생년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내내 병신년 새해의 넘치는 기운과 복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신년맞이 복을 전하는 ‘12지 수호대 탈인형 퍼포먼스’와 함께 ‘대형 福주머니 포토존’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한해의 풍요와 건강을 비는 ‘福 페이스페인팅’에 참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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