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A는 KT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서 공급하는 통신서비스에 대한 상세 공급방안을 명시한 협약이다.
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KT는 대회통신에 사용되는 약 1400km의 유선통신망과 최대 25만 이용자를 수용할 수 있는 무선통신망을 비롯한 방송 중계망,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시설, 통합보안센터를 구축한다.
특히 KT는 ICT 전 분야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 및 대회 운영진의 기술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 관제센터(TOC)를 구축하고 올림픽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해 올림픽 공식 웹 서비스와 전산업무 전반을 관리한다.
KT 네트워크부문 오성목 부사장은 “2016년 말까지 통신망 구축을 완료하고, 2017년 5G 시범망 구축을 거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KT의 앞선 5G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