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16학년도 서울대 정시 원서접수 마감전 오전 10시 기준 가군이 일반전형 920명 정원에 1386명이 지원해 1.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모집정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은 3.93대 1로 마감전 오전 10시 기준으로는 1.23대 1이었다.
현재 서울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디자인학부 공예 전공으로 5명 모집에 92명이 지원해 1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 통계학과 7대 1(1명 모집), 수학교육과 7대 1(1명 모집) 등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최종 마감까지 가면,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약간 상회하는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도 마감전 오후3시 경쟁률을 보고 막판 눈치 작전을 통하여 지원하는 수험생이 여전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사범대, 의대를 제외하면 수능 성적만으로 전형하고 정시 일반전형 사범대 교직적성 인성면접이 내달 5일, 의과대학 적성.인성 면접이 내달 9일 예정으로 합격자 발표는 내달 15일한다.
서울대를 비롯해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등은 29일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은 30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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