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출동대원이 웃으면 고객도 웃는다’... ADT캡스, 사기진작 위해 출동대원 대상 이벤트 활발

[사진제공=ADT캡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최근 조직 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기와 애사심을 높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외부 고객만큼이나 내부 직원이 기업의 핵심가치를 이뤄줄 소중한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업들의 내부 직원에 대한 공들이기는 결국 고스란히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고객 만족에 보다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1800여 출동대원 '블루패트롤(BP)을 격려하기 위한 이색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보안기업에서 출동 대원의 사기나 일에 대한 성취감은 결국 고객 만족도로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출동대원들은 출동경비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는 ADT캡스에 있어서 고객 안전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인적 자원이다. 

ADT캡스는 출동대원들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중순 ‘BP대원 응원메시지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한해 동안 고객의 안전을 위해 업무에 매진한 출동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흘간의 이벤트 기간 동안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댓글이 610여건 모이는 등 따뜻한 반응을 모았다.

대부분의 응원 댓글은 출동대원들을 현장에서 접하고 있는 고객들이 직접 남긴 것으로,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응원의 글은 따로 사내 게시판을 통해서도 공유한다. 고객들이 남긴 메시지를 통해 ADT캡스 출동대원들은 힘든 고충도 모두 잊고 훈훈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이 밖에도 ADT캡스는 지난 8월 전국의 출동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BP대원 체험 수기 공모전’도 진행했다. 출동대원들이 현장에서 겪은 진솔한 이야기를 수기로 받아 서로를 격려하고, 출동대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 공모전에는 200여편이 응모됐다.

수기 공모전을 통해 출동대원들이 겪었던 위기대처사례를 비롯해 고객감동을 이끌어 냈던 사례, 보람을 느꼈던 사례, 황당하거나 어려웠던 고충을 극복했던 사례 등 현장에서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들이 소개되면서 출동대원들의 사명감은 더욱 고취될 수 있었다.

최진환 ADT캡스 대표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업무를 수행하는 출동대원들은 ADT캡스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며 “앞으로도 ADT캡스는 출동대원들이 업무에 대한 보람을 느끼며, 사명감과 고객 신뢰 속에서 본연에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