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림축산식품부 방역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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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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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5년 구제역·AI 가상방역훈련 평가’에서 구제역 및 AI 발생 대응능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구제역·AI 가상방역훈련(CPX) 평가는 개정된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관련 공무원들의 초동대응 능력과 자치단체의 준비태세,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 등 실제 가축질병 발생상황을 가상한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광주시는 그 동안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인 구제역과 AI의 긴급행동 지침(SOP)과 가축질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준수하고 2010∼2011년에 이어 2014∼2015년의 방역추진 성과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차단방역을 적극 추진, 현재까지 구제역과 AI 비발생 청정지역을 유지해 왔다.

또 다양한 방역 시스템 구축은 물론 정기적인 방역실태 점검 등을 통한 청정화 유지로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 최소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가축방역 및 농림축산식품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자율적인 책임 방역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철저한 소독과 백신접종 및 차단방역 등 방역조치로 작지만 강한 축산업 육성과 생산기반안정 및 지자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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