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8일 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5 지역복지평가에서 독거노인 응급안전 장비점검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독거노인 응급안전 장비점검 부문 ‘대상’은 독거노인 가정에 설치한 가스·화재·활동 감지기, 응급 호출버튼 등 응급장비들을 독거노인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유지·보수 하는 등 장비 점검을 우수하게 수행한 지자체를 발굴·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안산시는 독거노인 가정에 기 설치된 장비의 수량이 약 800대 정도로 다른 지자체보다 많을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에는 2013년에 설치한 6차 장비를 기능이 보다 업그레이드 된 새 장비로 전면 재설치 해 대전 서구, 전남 여수와 함께 우수한 시범 설치지역으로 뽑히는 등 다른 지자체를 선도하는 우수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독거노인들의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설치된 응급안전 장비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