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관광일본어과, NCS기반으로 교육과정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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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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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김성이)는 관광일본어과의 2016년 교과과정을 일본어와 연계한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과정으로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8일 한국관광대학교는 NCS기반 교육과정을 개편하기 위한 전체 회의를 개최했고 관광일본어과의 경우도 이같이 최종 결정한 것.

이날 NCS센터장 주도로 진행된 회의는 NCS기반 교육과정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학과 인재양성 유형 설정, NCS 체계에 의한 직무 모형 설정 등을 점검하며 모든 학과가 NCS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NCS 교육과정 개편은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배양하여 신입생 및 재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이 제고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일본어과의 경우도 이를 통해 취업경쟁력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2015학년도 2학기 전액교비지원 유학 프로그램에 선발된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일본어과 학생 20명은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에서 현지 학생들과 수학하고 있으며, 2016학년도 1학기 유학 프로그램 대상자들은 현재 산학실습 중에 있다.

한국관광대학교 전경[1]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12월 24일부터 일반전형, 농어촌전형, 전문대졸전형 등 총3가지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정시 모집을 실시한다. 정시 모집 성적반영은 면접학과의 경우 학생부, 수능, 면접 성적이 반영되고, 비면접학과의 경우에는 학생부, 수능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관광영어과의 경우 수능 영어 성적 100%로를 반영한다.

면접학과는 면접비율이 47% 이상이므로 내신과 수능성적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관광대학교 정시 모집에서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형, 학과에 제한 없이 가능한 복수지원을 하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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