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9일 (주)케어젠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오백만원을 기탁받았다.
케어젠은 화장품·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으로 군포시에 제2공장을 설립한 뒤, 지난 18일부터 가동을 시작해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이익 환원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시는 이 성금을 장애인보조기 수리 지원, 저소득층 영유아 기저귀 지원, 소외계층 가정 자녀 교복 구매비 지원 등 복지활동을 펼치는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활용한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3일 우신버스 노동조합으로부터 20㎏ 쌀 57포(200만원 상당)를 기탁받기도 했다.
한편 김 시장은 “2015년을 나눔으로 마무리하는 따뜻한 마음의 이웃들이 많아 군포는 참 살기 좋은 곳”이라며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같이 잘 살 수 있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2016년에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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