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내년 1월말까지 눈·썰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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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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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홍촌천 하천 부지 내 썰매장을 내년 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개장·운영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썰매장은 가로 17m 세로 97m 길이에 500평 규모로, 얼음 썰매 80개를 갖출 계획이다.

시는 안전요원 3명을 배치해 썰매 타는 요령과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 홍촌천 썰매장은 자연형으로서 얼음이 단단히 얼어야 이용할 수 있어, 기상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하되,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한겨울에 온가족이 함께 동심의 세계를 찾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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