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시장의 역할을 '시민과의 통로'라고 표현했다.
이 시장은 29일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1일 명예시장 간담회 참석자리에서 “시장의 역할은 일종의 통로”라면서 “시민의 뜻이 무엇인지 찾아 시민을 위해 제대로 잘 쓰는 것이 대리인인 시장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가장 큰 다리가 바로 명예시장”이라면서 소통의 기능을 하는 명예시장 제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성남시민으로 구성된 2014, 2015년도 1일 명예시장 45명이 참석해 연도별 대표자를 선출하고, 시정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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