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은 우량 저평가 기업을 찾는 투자자에게 ‘메리츠 코리아증권1호(주식)’을 권한다.
29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이 펀드는 시황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종목에만 초점을 맞춘 리서치를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지닌 기업을 발굴하고 저평가된 우량 기업을 선별해 장기 투자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2013년 7월 최초 펀드 설정 후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이어올 수 있었던 배경으로 20년간 같이 일해 온 운용팀의 팀웍을 꼽았다.
이 펀드는 미국 월가 최초로 한국 기업에 투자해 미 뉴욕증권거래소에까지 상장된 '코리아펀드' 를 운용했던 존 리의 팀이 운용하고 있다. 존 리는 지난해부터 메리츠자산운용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 상품이 추구하는 원칙은 종목 선정시 가치주와 대형주 등 투자스타일을 따지지 않고 연간 상장기업 600곳 이상을 직접 방문해 지속가능한 사업성이나 건전한 지배구조, 회계 투명성 등을 철저하게 따져 5~7년 이상 장기 투자한다는 것이다. 잦은 매매나 구성종목 교체도 지양한다.
이런 투자원칙을 기본으로 메리츠자산운용이 가진 운용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펀드 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의 금융상품몰,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역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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