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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사상구간 복선전철 지하화 타당성 검토용역 내년 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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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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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화 가능 여부, 방음터널 및 방음벽 소음 저감 방안도 포함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부전~사상 구간 지하화 가능 여부에 대한 타당성 검토용역이 내년 초 본격적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국회 나성린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부전~사상 구간 지하화 타당성 검토용역 방침을 결정하고 내년 1월 초부터 본격적인 용역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전~사상 구간 지하화는 그동안 철로 주변에 살면서 수십년간 고통을 받아온 이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이번 부전~사상 구간 지하화 검토용역은 구체적으로 지하화 가능 여부에 대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검토를 비롯해 방음터널과 방음벽 설치 등 소음 저감방안 검토 및 효과분석 등이 포함됐다.

국토부는 또 용역 중간결과가 나오면 해당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예정이다.

용역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중간보고는 내년 4월 전후, 최종보고는 6월 전후가 될 전망이다.

나성린 의원은 “국토부의 이번 용역 결정은 철로 주변 주민들의 주거권과 환경권을 확보하고 온전한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전~사상 구간 지하화를 비롯한 모든 방안을 심도 깊게 검토해 최선의 방안이 도출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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