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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노소영 차녀 최민정 중위, 과거 알바까지? 금수저 특혜 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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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3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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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노소영 최민정 중위 최태원 노소영 최민정 중위 최태원 노소영 최민정 중위 [사진=채널A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태원 SK 회장이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뜻을 밝힌 가운데, 차녀인 최민정 중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최태원 회장의 사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강용석은 최민정 중위의 해군 입대에 대해 "계산된 행동이었다고 해도 대단한 것이다. 임관한 것까지는 그렇다 쳐도 중국 아덴만에 가 있다는 이야기 듣고 깜짝 놀랐다. 최태원 출소도 못봤다더라"라며 칭찬했다.

특히 금수저인 최민정 중위는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도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민정 중위가 학창시절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하자 강용석은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다. 재벌가에서 군대를 가는 것도 특이한데 장교로, 그것도 해군으로, 그것도 전투 병과인 항해 병과에 지원했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이철희 역시 "재벌가에서 군대에 가는 것, 그것도 여성이 장교라는 직업을 선택하는 건 좋은 모습이라고 본다. 특별히 유쾌하게 보는 건 돈 많은 자식도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겠다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밖에도 최민정 중위는 부모님 몰래 서빙 알바를 했지만, 잔을 여러번 깨트려 사장에게 쫓겨났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줬다. 당시 가게 사장 역시 최민정이 재벌가의 딸임을 몰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한 매체에 편지를 보내 아내인 노소영 관장과 이혼할 것이며 혼외자가 있음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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