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입학본부(본부장 신용민) 관계자는 “지난해 4.81대 1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이는 전국 대학의 수시모집 정원이 늘어나고 정시모집 정원이 줄어든 이유도 있지만 특히 올해 정시 입학자원 감소 등으로 정시 지원율이 하락 추세에 있다”라고 말했다.
경상대 의예과의 경우는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으로 각각 29명과 8명 모집에 149명, 38명이 지원했다. 올해 경쟁률은 5.05대 1로 지난해(4.15대 1) 대비 다소 상승했다. 이번 입시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사회복지학과 7.9대 1, 철학과 7.6대 1, 반도체공학과 6.94대 1, 심리학과 6.87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상대는 사범대학 일반학과 지원자의 면접고사(인ㆍ적성 평가)는 2015년 1월 7일, 미술ㆍ음악ㆍ체육교육과 지원자의 실기고사는 1월 8일,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 지원자의 실기고사는 1월 21일 각각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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