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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신속한 구조로 소중한 생명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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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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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소방서(이경호 서장)는 29일 오전 5시20분경 백학면 전동리 인근 야산에서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영하 20℃를 넘는 기온으로 위급함을 느낀 119상황접수요원은 구조대 및 관할 출동대와 구급차를 우선 출동시켜 요구조자의 위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했다.

출동대가 수색한 결과 오전 8시15분경 산속에서 몸을 움츠리고 있는 요구조자 김모(78)씨를 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산 아래까지 이동 시켜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개인별 건강상태를 확인 후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 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산악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쉽게 구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표지판 번호를 기억토록 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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