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결방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슈퍼주니어 규현이 밝힌 과거 연애사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김건모, 다이나믹 듀오, 규현, 에일리, 제시가 출연해 방청객들 사연에 맞는 노래를 라이브로 불렀다.
이날 한 방청객은 "남자친구가 애교도 많고, 애정표현을 많이 해주는데 나는 잘 못한다"는 사연을 털어놓았고, 규현은 "과거 여자친구와 사귈 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했다. 그런데 너무 많이 했더니 나중에 사랑한다고 해도 됐다는 반응이 되돌아 오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규현은 "그 모습을 보면서 마음속에서는 많이 사랑하지만,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조금씩 아껴두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꼈다"면서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열창했다.
관련기사
한편 규현이 출연 중인 '라디오스타'는 30일 '2015 연기대상' 방송 여파로 결방된다. 이밖에도 '아름다운 당신', '리얼스토리 눈', '달콤살벌 패밀리' 등이 결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