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동아원·한국제분 워크아웃 개시 의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29 16: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동아원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29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제1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지난 21일 신청된 동아원과 한국제분의 워크아웃 개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분·사료 업체인 동아원은 앞서 자동차 수입과 와인 유통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됐다.

단 이번 워크아웃은 회사채 등 비협약채권자의 동참을 전제로 한 조건부 워크아웃이다. 또 동아원과 한국제분은 실사기간 중 외부 투자유치를 통한 경영정상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채권단은 투자유치와 외부회계법인 실사 등을 통한 정상화 방안을 약 3~4개월 후 마련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