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차등보험료율제 발전기여 금융사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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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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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호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왼쪽 넷째)이 차등보험료율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받은 금융사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정욱호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이 29일 차등보험료율제 발전에 기여한 금융사를 격려했다.

예보는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차등보험료율제 발전에 기여한 8개 금융사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포상 대상 금융기관은 신한·부산은행과 한화·미래에셋생명, 삼성·메리츠화재, 메리츠종금, 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이다.

예보는 지난해 차등보험료율제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업권별로 총 2차례 평가를 완료했다. 올해 평가 결과 전년 대비 등급이 상승한 금융사의 비율은 28.6%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등보험료율제는 경영 위험 수준에 따라 예금보험료를 차등으로 부과해 경영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총 1~3등급으로 1등급의 경우 예금보험료 할인, 2등급은 표준, 3등급은 할증 대상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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