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년 2월29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국.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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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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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통해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는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과 이(통)장, 자원봉사자 등과 협력해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에 나섰다.

중점발굴 대상은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긴급지원법 제2조에 따른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동절기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빈곤층 등이다.

세종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여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고용 취약 대상자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등 취약계층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와 세종시 복지정책과(☏044-300-3322~9),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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