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 광희에게 MBC에 뼈 묻을 곳없다 딴 데 알아 봐라

[사진=MBC 연예대상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유재석이 광희에게 충고했다.

29일 오후 8시 5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한채아 김구라 김성주의 사회로 2015 MBC 방송연예대상(MBC 연예대상 2015)이 열렸다.

이날 뮤직토크쇼 부문 여자신인상에 박나래가 수상을 했다. 박나래는 수상 소감으로 "MBC에 뼈를 묻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상자로 선 광희도 "나도 MBC에 뼈를 묻겠다"라고 따라하다가 유재석으로부터 "다른 곳을 찾아보는 게 어떻겠냐. 이제 MBC에는 뼈를 묻을 곳이 없다"는 핀잔을 들어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연예대상 2015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 후보로는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 '나 혼자 산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일밤-복면가왕'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무한도전' 등 여섯 개의 프로그램이 올랐다. 2015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은 시청자의 문자투표로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