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차녀 최민정 씨에게 관심이 쏠린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8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강용석은 최민정 씨에 대해 "대단한 사람이다. 국군 장교로 임관된 후 중동으로 파병까지 갔다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충무공 이순신함에서 근무하던 중에 손가락 골절상도 입었다"고 말을 이었다.
한편 최 회장은 한 일간지에 이혼과 혼외 자식에 대한 편지를 보내 29일 오전 공개됐다. 이 편지에는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던 중, 마음의 위로가 되는 사람을 만났다고 쓰여있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6살 난 딸이 있고, 최 회장은 아이와 아이 엄마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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