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사고로 못 걸을 수도 있다고 했던 소지섭이 멋있게 신민아 앞에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주은(신민아)은 그토록 기다리는 남자 영호(소지섭)가 등장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영호는 주은에게 "그만 좀 봐, 얼굴 달아 없어지겠다"라며 농담을 건넸고 주은은 "내 눈앞에 있어요"라며 지극정성으로 돌보며 사무실, 집 자신이 움직이는 곳마다 영호를 데리고 다닌다.
이후 주은은 "조심이 다녀와요, 내일 봐요"라며 인사를 하자, 영호는 "내일? 매일 볼 거니까"라며 포옹으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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