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방송연예대상' 윤종신, 전미라 부부 키 차이로 등장부터 웃음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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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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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연예대상]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MBC방송연예대상’ 김구라가 윤종신 전미라 부부의 키 차이를 언급했다.

12월 29일 방송된 MBC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윤종신 전미라가 뉴스타상 시상자로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이힐을 신은 전미라를 본 김구라는 "키 차이가 엄청나다. 윤종신이 밑에다 뭘 하나 대야하는 거 아니냐"라고 했다. 이에 윤종신은 "입장으로 웃길 수 있는 부부다"고 자조적인 개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미라가 "굉장히 떨리고 부끄럽고 그렇다"고 말하자 윤종신은 "'진짜사나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 집은 나 없이도 안전하다. 아내가 고생하는 모습을 TV 통해 봤는데 베스트 팀워크상도 받고 해서 기분 좋다"며 테니스 선수 출신 아내에 대해 언급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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