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BC 방송연예대상] 임지연·황제성·김연우 뮤직·토크쇼 부분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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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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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이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섹션TV연예통신’ 임지연, ‘섹션TV연예통신’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황제성, ‘복면가왕’ 김연우가 뮤직·토크쇼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12월29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공개홀에서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이 날 행사의 진행은 김구라, 한성주, 한채아가 맡았다.

뮤직 토크쇼 부분 여자 우수상 후보로는 ‘복면가왕’ 거미, ‘복면가왕’ 신봉선, ‘나는 가수다 시즌3’ 양파, ‘복면가왕’ 홍지민, ‘섹션TV연예통신’ 임지연이 올랐고, 남자 우수상 후보로는 ‘라디오스타’ 규현, ‘복면가왕’ 김연우, ‘쇼! 음악중심’ 민호, ‘복면가왕’ 이윤석, ‘섹션TV연예통신’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황재성이 올랐다.

임지연은 “연예대상 시상식에는 처음 와봐서 신기한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제성은 “시상식 참여할때마다 옹담샘 온 사슴처럼 물만 먹고 갔다”며 “2015년에는 죽을만큼 힘들었고, 동시에 행복한 일도 많았다”고 말했다. “올해 김국진 선배를 찾아가서 징징거렸다. 늘 감사하다”고 전한 황재성은 끝으로 “궂은일 많이 하시는 ‘섹션TV연애통신’팀과 ‘우리 결혼했어요’ 스튜디오 팀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윤종신 “김연우는 노래 하나로만 버텨온 베테랑 가수”라며 “‘복면가왕’에서 노래를 열심히 하다 목이 상했다”고 전했다. 김연우는 서면으로 감사의 말을 전했고, 윤종신은 이를 차분히 읽어 그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시청자가 직접 뽑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 후보로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 ’나혼자 산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일밤-복면가왕’,‘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무한도전’ 등이 이름을 올렸다.

2부 시작과 함께 발표된 대상 후보에는 ‘무한도전’ 유재석과 ‘복면가왕’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이끈 김구라가 함께 올랐다.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은 중국 망고 TV를 통해서 중국 전역에 동시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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