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BC 방송연예대상] 김동완·정겨운, 버라이어티 부분 남자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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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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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 전현무, 황석정, 김용건, 김동완, 강남(왼쪽부터)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나혼자 산다’ 김동완, ‘진짜 사나이 시즌2’ 정겨운이 버라이어티 부분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12월29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공개홀에서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이 날 행사의 진행은 김구라, 한성주, 한채아가 맡았다.

버라이어티 남자 우수상 후보로는 ‘나혼자 산다’ 김동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 ‘나혼자 산다’ 육중완, ‘진짜 사나이 시즌2’ 정겨운이 올랐다.

김동완 “천재 작가와 PD님들이 물을 잘 터놔서 이런 기적적인 일을 벌일 수 있게 된 거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화 멤버들에게 “영원히 독신으로 살며 돌아가며 ‘나혼자 산다’ 찍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정겨운은 “올해 초에 사실 프로그램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설득해준 PD에게 감사하다” 면서 또 군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시청자가 직접 뽑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 후보로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 ’나혼자 산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일밤-복면가왕’,‘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무한도전’ 등이 이름을 올렸다.

2부 시작과 함께 발표된 대상 후보에는 ‘무한도전’ 유재석과 ‘복면가왕’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이끈 김구라가 함께 올랐다.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은 중국 망고 TV를 통해서 중국 전역에 동시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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