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재난관리 실태점검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경기도가 실시한‘2015년도 재난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재난관리 실태점검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지자체 관리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공무원들과 부서역량 이와 관련한 네트워크 및 기관의 관심도 등 71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이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전도시 마스터플랜 수립과 안양시민안전페스티벌 개최 등으로 재난재해 및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추진력이 돋보여 우수시에 뽑혔다.
한편 이 시장은 “재난관리 안전분야는 시가 2016년에 표방하는 제2의 부흥의 한 분야”라며, “안전도시 안양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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