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혜이니, 한중 합작 웹드라마 ‘혀끝의 연애’ 여주인공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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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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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크레센도뮤직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혜이니'가 한-중 합작 웹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관광가이드를 소재로 한 청춘 로맨스 코미디 웹 드라마 ‘혀끝의 연애(작가 김현경 연출 반재명)’의 제작사는 28일,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다양한 예능을 통해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여 왔던 혜이니를, 남자 주인공으로는 요즘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투포케이(24K)의 기수를 최종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혜이니는 중국 부호의 외동딸로 좌충우돌 길치지만 씩씩하고 당찬 미미 역할을, 기수는 경기도 관광청의 팀장으로 근무하는 경기도 역을 맡았다.

컨텐츠월드 변영남PD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수와 혜이니는 아이돌 가수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배우로서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며, 두 주인공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한편의 멋진 청춘 로맨틱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고 연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웹드라마 ‘혀끝의 연애’는 30일 중국 연태 쯔산 온천리조트에서 열리는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크랭크인에 나선다. 내년 1월 중순 이후 중화권 포털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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