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동국실업이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EQ900의 계약 폭주로 증가될 생산 물량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초기 부품공급 계획량보다 더 늘려 납품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제네시스 차량에 일부 내장부품을 공급했던 동국실업은 지난 9일 공식적으로 출시된 제네시스 EQ900의 럭셔리한 실내를 돋보이도록 고품격의 크래쉬패드(Crash Pad)와 글로브박스(Glove Box)는 물론 우수한 기능의 컨넥션덕트(Connection Duct)를 공급하고 있다.
제네시스 EQ900에 적용중인 동국실업의 크래쉬패드는 실내 분위기 및 차량의 고급감을 더욱 강조 시킬 수 있도록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내장부품으로 차량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위해 부드러운 타입의 재질을 적용해 자동차 내부의 충격을 완화시킨다.
또 동국실업의 글로브박스는 제네시스 EQ900 조수석 앞에 있는 사물함으로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하며 부드러운 개폐조작이 가능해 운전자의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
제네시스 EQ900 엔진룸과 1열 좌석 사이 안쪽 내부에 장착된 동국실업의 컨넥션덕트는 앞좌석의 온풍을 부드럽게 승객에 전달하도록 제작된 공기 통로 기능의 부품이다.
이근활 동국실업 대표이사는 “제네시스 EQ900과 같이 초대형 럭셔리 세단에 공급하는 부품인 만큼 최고의 품질로 안정적인 납품이 이루어지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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