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송도대우자판부지, 사업 허가 취소 위기 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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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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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부영측 의견 받아들여 6개월 연장 결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송도 대우자판부지 개발사업 허가 취소 위기가 최악의 상황은 넘겼다.

인천시가 토지주인 (주)부영주택의 의견을 받아들여 조건부로 사업기간을 6개월 연장해 주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29일 대우자판부지 개발사업과 관련한 심의회를 열고 사업기간을 오는2016년6월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성수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인천시 관련부서 자문위원 및 시의원들이 참여한 이날 심의회에서는 (주)부영주택이 해당부지의 인수시점(지난9월)과 사업만료일(12월31일)과의 기간이 너무 짧아 테마파크사업을 하기위한 충분한 사업검토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1년의 사업기간연장을 요구한 가운데 일부 3개월 연장의견이 있었으나 최종6개월 연장으로 확정했다.

이번 사업기간 연장은 조건부로 심의회는 △6개월내에 테마파크 실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제출 △도시개발의 시작 시기는 테마파크 완공3개월 전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이에따라 송도대우자판부지의 운명은 (주)부영주택의 손에 넘겨지면서 부영주택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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