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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기업 멘토로 창조경제 활성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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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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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기업서비스 연구개발사업' 멘토링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3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모바일기반 서비스기술 및 사업화멘토링 워크샵'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가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5년 기업서비스 연구개발사업’ 멘토기관으로 선정됐다. KT는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멘토기관으로 참여한다.

KT는 30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비즈니스사업화 킥-오프 워크숍’을 시작으로 약 3개월에 걸쳐 국내 정상급 전문 멘토들의 맞춤형 기술·경영 컨설팅을 총 30개의 우수 벤처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멘토링 분야는 비즈니스 사업화 진단, 모바일 앱 기획 및 개발, 하드웨어(H/W) 제품 개발, 사후 지원 등 4개 분야다. 참여 기업들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모바일 테스트베드, 사물인터넷(IoT) 연구소, 3D 프린팅실 등의 인프라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KT 창조경제추진단장 김영명 상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바일 서비스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사업화 시행착오를 줄이고, KT와의 협력으로 한국형 창조경제 모델인 ‘K-Champ’의 성공사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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