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SK주식회사 C&C와 성남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에 힘을 보탠다.
SK주식회사 C&C(대표이사 박정호 사장)는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청 앞에서 김병두 SK주식회사 C&C 지속경영본부장,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가치가게’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사회적 경제기업 30여개 업체의 제품 공동판매장인 ‘행복한 가치가게’를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로확보 및 접근성을 향상시켜 소비자들이 제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하고 구매를 촉진시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고자 마련했다.
특히, ‘행복한 가치가게’ 출범은 SK주식회사 C&C, 성남시, 성남 사회적경제 네트워크가 함께 △공동판매장 시설 구축 △판매장 장소 제공 △판매운영을 후원•공조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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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치가게’에서는 성남지역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생산한 과자류, 커피, 차, 숄더백, 노트북 파우치 등 50여개 품목의 질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병두 지속경영본부장은 “이번에 개장한 ‘행복한 가치가게’가 사회적 경제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착한소비가 확대되는 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주식회사 C&C는 지난 9월에도 ‘행복한 가치장터’를 개장해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판매에 동참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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