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오쇼핑은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영상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1인 미디어 '쇼핑 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쇼핑 크리에이터 오디션'을 진행한다. 사진=CJ오쇼핑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최근 개인의 개성을 담아 다양한 소재로 대중과 소통하는 1인 미디어가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CJ오쇼핑(대표 김일천)이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영상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쇼핑 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쇼핑 크리에이터 오디션(쇼크 오디션)'을 연다.
유통업체에서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할 1인 방송 제작자들을 선발하는 것은 CJ오쇼핑이 처음이다.
'쇼크 오디션'은 역량 있는 1인 방송 제작자들을 발굴해 고객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확대하고 CJ오쇼핑의 상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쇼핑 크리에이터’들의 유연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나 가장 핫한 이슈와 연계해 고객들에게 유용하면서도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쇼크 오디션'에는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1인 제작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영상의 기술적인 완성도와 함께 다른 콘텐츠들과 차별화되는 개성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 오는 1월 14일까지 CJ오쇼핑 상품을 소재로 한 영상을 업로드한 유튜브 링크를 CJ몰 내 '쇼크 오디션'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온라인 공개 투표로 20명을 선정하고, PD·MD·쇼호스트·마케팅 담당자들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0명을 뽑는다. 이후 본선 진출자들이 각각 제작한 상품 소개 영상을 CJ몰에 업로드하고 해당 상품의 판매 건수가 많은 순으로 총 5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5명의 ‘쇼핑 크리에이터’에게는 1위(1명) 1000만원, 2위(1명) 500만원, 3위(2명) 200만원, Fun상(1명) 100만원 등 총 상금 2000만원을 제공한다.
CJ오쇼핑 측은 앞으로 '쇼크 오디션'을 분기별 1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해 다양한 콘셉트의 ‘쇼핑 크리에이터’ 풀을 확보할 계획이다.
CJ오쇼핑 영업마케팅팀 남용우 팀장은 “이번 '쇼크 오디션'을 통해 유머, 제품 테스트, 비교 체험 등 ‘쇼핑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강조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상품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트렌디한 쇼핑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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