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벤처·창업기업에 대해선 창업자별 맞춤형 기술창업 플랫폼을 확대해 연구원, 교수 등 전문인력의 창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해외 벤처캐피탈(VC), 대기업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기업의 성공적 해외진출도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선 고실업 문제와 수출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잠재적 일자리 창출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업을 선별해 집중 지원키로 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현지 맞춤형 수출지원체계 구축, 인증 및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한 청장은 “2005년은 메르스 사태 등으로 내수 침체의 여파에 중국의 경제성장률 저하 등으로 수출까지 둔화돼 많은 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인들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을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우리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기업인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풀이된다.
한 청장은 “올해에도 글로벌 경기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내수 회복세지속여부도 불투명하지만 가진 역량을 토대로 끊임없이 혁신노력을 통해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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