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동부하이텍이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조기석 파운드리영업본부장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서병윤 상무를 새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조기석 부사장(파운드리영업본부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금속공학 학사∙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동부그룹에는 1994년에 입사해 반도체 사업초기 전략기획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대만과 중국지역 영업을 담당해 파운드리 사업확대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올해에는 파운드리영업본부장을 맡아 회사 실적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서병윤 상무(상우공장장)는 1965년생으로 경남대 전자공학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를 거쳐 2000년 동부하이텍에 입사했다. 입사 후에는 제조기술팀장, 공정관리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번 인사로 상우공장장을 맡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