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해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과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대행에 관한 업무협약” 을 맺어 시민들에게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외국에 머물면서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증 없이 운전할 수 있는 증명서로, 아시아 16개국을 포함, 제네바협약에 가입한 전 세계 96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여권 신청 시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을 준비해 민원실에 비치된 국제운전면허증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되며, 면허증은 여권 교부 때 함께 수령하거나 우편으로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업무에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번 서비스가 내실 있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협업을 통해 민원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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