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최근 전북대에서 황갑연 간재학연구소장, 김민영 전주시 덕진도서관장, 덕진도서관 내 6개 분관장 등이 함께 한 자리에서 인문학 강좌 개설 내용을 구체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 간재학연구소와 덕진도서관이 인문학 강좌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전북대]
간재학연구소와 교류하기로 한 전주시 덕진도서관은 송천, 인후, 금암, 쪽구름, 건지, 아중도서관을 관장하는 기관으로 전라북도 내 도서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각종 사업을 통해 인문학 진흥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2016년도부터 간재학연구소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전주시 덕진도서관 내 6개관에서 인문학 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설하기로 하였으며, 전주시 덕진도서관은 필요한 업무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편, 간재학연구소는 전주 출신이자 한말 기호학파의 대표적 성리학자인 간재와 문인들의 철학에 대한 학술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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