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식나눔 멘토링 ‘아인슈타인 클래스’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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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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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올 겨울방학 동안 우수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자 지식나눔 교육봉사 활동인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수원은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위해 국내 우수 대학생 51명을 멘토로 선발했으며, 지난 29일 서울사무소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계획을 점검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또한 고리·월성·한빛·한울 원전 인근 초·중·고교생 480여 명을 멘티로 선발했다. 멘토들은 겨울방학 1월 한 달 동안 멘티들에게 학습지도와 상담을 통해 진로와 인생 설계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인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지난 2010년 이후 300여명의 멘토들이 2500여 명의 멘티들과 함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왔다.

조석 사장은 “지식 나눔 봉사를 통해 멘토 스스로도 성장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원전 주변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공부뿐 아니라 진로에 도움되는 진정한 멘토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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