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30일 민간 직업소개기관 17곳을 '2015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구인·구직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직업·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을 인증해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인증받은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유니코써치, 한신인력개발직업소개소 등 17곳은 앞으로 3년간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정부의 고용지원 관련 위탁사업 공모에 참가할 경우 우대를 받는다.
한편 고용부는 올해 시범으로 '복합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2개 기관에 부여했다. 평가 기준은 △운영 활동 △업무 과정 △인적자원 관리 △근로자 보호 △성과 등 5개 영역으로 보상, 복리후생은 물론 법규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기관운영 현황도 평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