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SNS 캐릭터 말뚜기 탄생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시민과의 소통매체인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 대표 캐릭터로 ‘말뚜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주 별산대놀이의 대표 캐릭터인 말뚝이를 부드럽고 친근한 어감으로 변형한 것으로 지난 10월 26일부터 10일까지 46일 간 ㈜디자인정글을 통해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해 결정됐다.

공모기간 동안 양주 별산대놀이의 대표 캐릭터인 말뚝이의 캐릭터 성격은 살리고 현대적으로 해석된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를 접수했으며, 총 200여 점이 넘는 작품 중에서 상위 4작품과 장려상 10작품이 지난  11일 1차 선정·발표됐다.

이어 14일부터 양주시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는 상위 4작품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고, SNS 투표와 관련학과 대학교수 4명의 자문위원 평가 등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한 작품이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말뚝이 캐릭터는 앞으로 양주시 페이스북과 블로그는 물론 SNS 시리즈 영상과 웹툰에서 주인공 ‘말뚜기’로 활약하게 되며, 인형탈로 제작돼 직접 시민들과 만나며 소통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거친 이미지의 말뚝이 외형을 벗어버리고 좀 더 귀엽고 현대적이며 친근한 이미지로 태어난 캐릭터 말뚜기가 양주시 SNS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소통의 첨병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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