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한국거래소는 30일 오후 3시부터 2015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을 부산본사(BIFC)에서 개최했다.
최경수 거래소 최경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 한해 미국 금리인상 등 다양한 세계경제 불안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에도 정부와 업계, 그리고 거래소 임직원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밝햤다.
특히, 13년만에 최대 IPO실적,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 등 고객 요구에 충족하는 신상품 공급을 확대하고 거래정보저장소(TR)와 같은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또 최 이사장은 "향후 지배구조 개편 및 IPO를 차질없이 수행해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나성린 국회의원, 김규옥 부산시 부시장, 이현철 증선위 상임위원, 홍성국 KDB대우증권 대표이사, 시민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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