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경희의료원·SKC, 불우이웃에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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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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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경희대학교와 경희의료원, SKC는 30일 오후 2시 동대문 쪽방촌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나기 생필품을 전달함과 함께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신원 SKC회장을 비롯해 SKC 임직원, 경기모금회 직원, 그리고 경희대학교 직원 및 경희의료원 한의사·간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즉석밥, 라면, 캔반찬 등이 담겨있는 생필품을 동대문 쪽방촌 320여가구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경희대 직원, 경희의료원 한의사 및 간호사 15명은 함께 조를 지어 약 20여가구를 방문해 의료상담, 진료 및 침술 등 양·한방 의료봉사도 실시했다.

김미혜 경희미래위원회 사무국장은 “최신원 회장님과 함께 봉사활동을 한 지 어느새 2년째”라며 “이번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의료봉사도 행할 수 있게 되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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