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소문만 무성한 아이폰7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9일(현지시간) 대만 경제지 커머셜타임스를 인용,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아이폰7 모델은 기존 금속 재질 대신 신소재를 활용해 방수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 예상 시기는 내년 9월이다.
애플은 최근 들어 아이폰 모델에 대한 방수 관련 기능에 관심을 보여왔다. 전작인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에는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실리콘막과 특수 접착제를 사용했다. 내부 부품을 보호하는 방식에 대한 특허를 신청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아이폰 7은 이전 모델보다 초박형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유력한 두께는 6mm다. 이 두께로 출시되면 애플 사가 출시한 모델 가운데 가장 얇은 것으로 기록될 수 있다.
지난 2007년 출시된 애플 초기 아이폰은 두께가 12.3mm였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는 두께가 각각 6.9mm, 7.1mm다.
또 새로운 보급형 애플 미니폰인 아이폰 6C도 내년 상반기 선보일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아이폰 6C는 전작인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와 같이 2기가 램을 탑재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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