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2015 KBS 가요대축제'에서 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이 8090년대 전설적인 가수들의 무대를 재현한 가운데 '노을'의 강균성이 가사를 못 외워 손바닥에 적은 가사를 컨닝하는 장면이 화면에 포착됐다.
30일 저녁 7시5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KBS2 '2015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아빠도 알고 나도 알고"라는 스페셜 무대가 준비됐다. 이 자리에서 노을 강균성, 샤이니 키, 인피니트 우현이 함께 한 '깊은밤을 날아서' 무대를 꾸몄다.
이 가운데 강균성은 미처 가사를 다 외우지 못한 듯 자신의 손바닥을 대놓고 응시했다. 자신이 노래를 부르는 파트에서는 대놓고 손을 보면서 노래하는 장면이 계속 화면에 잡혔다.
한편 '2015 KBS 가요대축제'에는 노을, 소녀시대, 샤이니, 씨엔블루, 인피니트, 에이핑크, B1A4, 에일리, EXID, 비투비, 엑소, 빅스, AOA, 방탄소년단, 갓세븐, 마마무, 레드벨벳, 여자친구, 홍경민, 문명진, 황치열, 알리, 손승연, 다이나믹 듀오, 자이언티, 크러쉬, 김창완 밴드 등 총 27개팀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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