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BS 연예대상] 서장훈 "신인상 받아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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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3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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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서장훈과 김완선이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BS '2015 SAF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활약한 서장훈은 "예능인의 잔치에 신인상을 받았다. 정말 난감하고 죄송하다.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내 인생에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프로그램을 하면 할수록 제작진과 예능인의 노고를 몸소 느끼고 있다"며 "유재석 김제동 신동엽 김구라 강호동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했다.

김완선은 "1986년도에 가수로 신인상을 받고, 30년 만에 신인상을 받게 됐다. 감사하다. '불타는 청춘' 식구들 덕이다.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했다. 

이날 '2015 SAF 연예대상' 진행은 동사 아나운서 장예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지난해 대상에 빛나는 개그맨 이경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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