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BC 연기대상] ‘킬미 힐미’·‘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박서준, 시청자가 뽑은 인기상 동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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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3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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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정음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킬미 힐미’·‘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박서준이 30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공개홀에서 열린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네티즌 30000여명이 직접 투표한 이번 상에서 올 해 두편의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두 배우가 남·녀 인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황정음은 “늘 진화하고 발전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 커플상에 이어 바로 무대에 오른 박서준은 “인기상은 팬들이 직접 주는 상이라 더 기분이 좋다”며 “팬들에게 더 돌려드릴 수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 MBC 연기대상’의 진행은 신동엽, 이성경이 맡았으며 올해의 드라마상 후보에는 ‘그녀는 예뻤다’, ‘내딸 금사월’, ‘여자를 울려’, ‘전설의 마녀’, ‘킬미 힐미’가 이름을 올렸다.

연기대상 후보로는 ‘여자를 울려’ 김정은, ‘앵그리맘’ 김희선, ‘내딸 금사월’ 전인화, ‘킬미 힐미’ 지성, ‘화정’ 차승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선정됐다. 이번 ’2015 MBC 연기대상‘ 대상은 100% 실시간 시청자 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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