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소장은 30일 MBN 보도 프로그램 '뉴스 BIG 5'에 출연해, 인질 사건을 문재인 대표 탓으로 돌리는 진행자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당시 '면도칼 공격'사건을 언급하며 일침을 가했다 .
당시 방송에서 진행자가 "이게 바람직하진 않지만, 뼈아프게 받아들일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문 대표가 뭘 잘못했을까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표창원 소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 당시 '면도칼 공격'을 당했던 사건을 거론하며 "그것은 박근혜 대통령 잘못이냐"고 역질문 해 진행자의 입을 다물게 했다.
한편,30일 오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대표의 부산 사상구 사무실에 6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입해 문 대표 특보를 인질로 잡고 난동을 피우다 한 시간 만에 스스로 건물 밖으로 나와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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