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2016년 새해 희망찬 도약과 각오를 다짐하기 위해 오는 1월 4일 오전 7시 30분 수정구 태평동 현충탑을 찾아 참배한다.
이날 행사는 이 시장의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박권종 성남시의회의장, 보훈·기관 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260여 명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진다.
이 시장은 “성남시 발전을 위해 모든 시민이 힘을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 화합과 통합의 시정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선 2016년 1월 1일 오전 6시 50분 성남시 분당구 금토산 내 판교공원 마당바위에서는 시민 2500여 명이 참여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 해를 맞으며 덕담을 나눌 계획이다.
한편 성남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천제봉행(天祭奉行, 하늘에 드리는 제사), 희망의 풍선 날리기, 희망의 노래 합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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