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해돋이 크루즈’ 운영…선상에서 기념촬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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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3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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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의 특별한 새해 맞이를 위해 ‘한강 해돋이 크루즈’를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강 해돋이 크루즈’는 여의도 한강공원 선착장에서 병신년(丙申年) 첫날 오전 7시부터 승선을 시작해 7시10분에 출항한다. 승선 후에는 따뜻한 떡국도 준비됐다.

배는 한강대교를 지나 동작대교 부근에서 청계산 방향으로 배 앞머리를 댄다. 이후 기상청 기준 해 뜨는 시각인 오전 7시 44분에 맞춰 카운트다운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선상에서는 한강의 노들섬과 붉은 태양을 배경으로 해돋이 기념촬영도이 가능하다. 새해맞이 기념품도 마련했다.

‘해돋이 크루즈’는 이랜드크루즈 홈페이지(www.elandcruise.com)에서만 예약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이랜드크루즈 콜센터 ((02)3271-6900)로 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대인 2만2000원(만13세이상), 소인 1만5400원(3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 단 만 3세 이하는 무료)이며, 입장 시 떡국과 식혜가 제공된다.

예약자는 당일 여의도 2터미널 선착장 매표소에 도착하여 예약된 문자 메시지를 발권소에 제출하고 승선권으로 교환하여야 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한강 유 람선이 준비한 해돋이 이벤트와 함께 온 가족이 멋진 추억을 남기고 소원을 성취하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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